서산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한국·일본·중국·태국·호주·몽골 6개국 축구 꿈나무 1,700여 명 열띤 경쟁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58개 팀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호주, 몽골 등 5개국 12개 해외 팀을 포함한 총 70개 팀, 1,70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몽골 유소년 축구팀이 새롭게 참가해 눈길을 끈다. 참가 선수들은 국경을 넘어 실력을 겨루며 국제적인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서산 지역에 머물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안전과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나라 축구 꿈나무들이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사진 설명: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는 서산 종합운동장 전경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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