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양돈·양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천9백 포 긴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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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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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불볦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3천만 원을 투입해 돼지·닭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천9백 포를 관내 24개 양돈농가와 32개 양계농가에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농가에는 지난 7월 30일 기준으로 모든 물량이 완료되었으며, 양돈농가는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사무실을 통해, 양계농가는 운송업체 배송을 통해 각각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공급된 완화제는 가축의 탈수증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사료효율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녀 폭염으로 인한 폐사율 감소와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축사 환풍·급수·냉방 설비 지원, 면역강화제 지원사업 등도 지속 추진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현장 예찰 및 축사·가축 관리 요령 홍보를 병행하며 재해 취약 농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가축 복지 강화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심한 지원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지난 30일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에서 양돈농가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받는 모습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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