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모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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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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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지정 기부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특정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모아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로, 서산시는 이번 모금을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민간기부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모금 목표액은 2억 원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시에서 시급하다고 판단한 피해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최대 33%로 확대되며, 이 혜택은 10월 22일까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피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438.9㎜라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으며, 시는 복구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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