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 공동체 강화 분야, 중왕리 어울림 마을 사례로 수상… 어촌 활성화 혁신 모델로 주목 -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401개의 공모 사례가 접수됐으며,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현장 발표 및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시골 어촌계의 무한 변신,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어(漁)울림 마을 완성’을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로는 78세 이상 마을 주민 대상 국내 어촌 최초 마을 자치연금 지급, 국내 1호 귀어타운 조성 및 운영, 주민 참여형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등이 포함됐다. 

현장 평가에서는 고령화와 노동인구 부족, 인구 유입 한계, 어촌 수익 감소 문제를 극복한 혁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귀촌귀농인 정착 지원과 어촌 뉴딜정책 등 민선8기 공약을 기반으로 어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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