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12일 개장

충남 서산시는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7월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을 위한 휴게 공간 확충을 위해 몽골 텐트 23동을 설치했으며,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또한 간이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시는 매일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물놀이장과 오는 19일 개장하는 여름 테마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여름 테마파크가 개장하며, 8월 24일까지 유수 풀과 조립식 수영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 8월 17일까지 무료 운영,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 -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12일 개장한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전경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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