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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풍 감자, 전국 600여 급식장에 공급…현대그린푸드와 협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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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풍 감자, 전국 600여 급식장에 공급…현대그린푸드와 협력 결실



충남 서산시의 대표 특산물인 해풍 감자가 전국 600여 개 급식장에 공급된다. 

서산시는 25일,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7월 한 달간 전국 급식장에 납품할 서산 해풍 감자 135t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 2021년 10월 서산시와 현대그린푸드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그동안 서산시는 마늘, 대파, 감자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납품해왔다.


시는 이를 기념해 일부 급식장에서 해풍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전시와 감자 뽑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서산 특산물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해풍 감자는 서해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매년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전국 소비자들이 서산 해풍 감자의 진가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업,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3월에도 ㈜동원홈푸드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약 510t의 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대형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진-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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