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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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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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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한 핵 공격 상황 가정, 기관별 대책 공유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2일 차인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토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육군 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 서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전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사전 지정대피소 홍보 강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검토한 뒤 전시 대비계획인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기관과 기관 내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적극 훈련에 임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의 경우 훈련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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