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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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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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육성, 환경보호, 주민건강, 일자리 지원 등 사업에 2억 원 투입 -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할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약 4억 9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그동안 모인 기금을 활용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시는 각 부서에서 기금을 활용할 사업을 제안받았으며, 위원회는 총 9개 사업을 기금 활용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청소년·교육 및 문화·주민건강·생태환경·일자리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2억 원의 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소년 분야로는 ▲자립 준비 청년 운전면허 취득지원 ▲청소년 국악 체험 지원 ▲청소년 댄스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2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건강 분야로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민건강 동아리 육성 사업이 운영된다.
생태환경·일자리 지원 분야로는 각각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동아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은 청소년 육성부터 환경보호, 주민건강, 일자리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며 “고향사랑기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 관련 피해 복구에 직접 쓰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고향사랑e음’, 민간 플랫폼 ‘위기브’, 전국 농협 등을 통해 모금하고 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서산시청 전경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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